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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보험청구 무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로보텔러 기술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업체 선정
AI 시장 연평균 50% 성장… “금융혁신 이끌 것”

<유승재 페르소나시스템 대표>


[한국보험신문=이연훈 기자]금융위원회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보험모집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에 ‘AI 인슈어런스 로보텔러’ 기술을 보유한 페르소나시스템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업체로 선정돼 보험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승재 페르소나시스템 대표는 최근 열린 ‘2019 보험분야 하계연합학술대회’에서 AI를 보험모집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유 대표는 “인공지능 시장은 연평균 50%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이 적용될 산업별 우선 순위를 보면 B2B 시장 중 금융, 의료, 제조업에 가장 많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의 경우 2021년까지 직원수가 35%가 감소하지만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은 5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많은 금융기업에서 AI를 업무에 도입해 지점과 직원을 줄이고 있으며 중개없는 금융상품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출시 7일만에 5대 은행의 비대면 가입자수를 넘어섰다는 점은 금융업계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이 이미 상당히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해외에선 이미 성공적인 인공지능 핀테크 사례가 많다. 유 대표는 특히 중국의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온라인 전업 보험사 중안보험을 언급하며 “중안보험은 인공지능 기반의 토털 보험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해 현재 5억명의 누적 고객과 82억개의 상품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우리나라는 AI의 여러 분야에서 뒤쳐져 있지만 컨버세이션(Conversation)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컨버세이션 AI의 황금기다. 이미 많은 기업들의 사업 제안을 받고 있으며 몇몇 유력 보험사에서도 사업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페르소나시스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유 대표는 “금융상품은 상담과정에서 많은 불편과 문제점이 존재한다. 고객은 시간적 제한 때문에 서비스 이용에 불만이 많다. 반대로 금융사 입장에서는 금융상품 특성상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아 상담 때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면서 “금융사에서 텔봇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에 반해 페르소나시스템의 ‘AI 인슈어런스 로보텔러’는 버튼식 대답 방식이 아닌 고객과 언제 어디서나 직접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안면인식 기술로 나이, 성별 등을 파악해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한 무인창구를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복잡한 보험청구 과정을 무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곧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연훈 dusgns02@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01 23:3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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