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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이야기 ②] 다기를 구입하긴 했는데…

차로 소양을 쌓아 보겠다고 결심하고 다짐대로 2인용 다기 세트를 구입해 일단 집에 오긴 했지만 그 다음부터가 문제다. 이름은 알겠는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제 막 차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고민. 가볍게 차를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었으니 정식으로 차를 배우러 다니기에는 아직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초보 다인들이여, 의기소침해 하지말자. 다심(茶心)만 준비되었다면, 다음 과정은 차근차근 익혀 가면 된다. 다구(茶具)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집에서 간단히 차를 마실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다구의 쓰임새와 차 우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기본적인 다구의 쓰임새는 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우려내는 다구인 다관(茶罐)과 우러난 차를 부어서 마시는 찻잔은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숙우(熟盂) 또는 유발(乳鉢)이라고도 불리는 물식힘그릇은 다관이나 찻잔을 예열할 때나 끓인 물을 식힐 때 사용한다.

그 외에도 찻사발(가루차를 마시는 잔), 찻숟가락(차를 떠내는 숟가락. 차시 혹은 차측, 차칙이라고도 한다), 물버림그릇(다관과 찻잔을 데운 물을 버리는 그릇), 찻솔(가루차를 푸는 솔. 다선이라고도 한다), 차통(차를 넣어 보관한다. 뚜껑에 꼭지가 없는 것은 차합, 있는 것은 차호라 한다) 등이 기본다구에 속한다. 그럼, 이제 차를 우려보자.

우선 다구를 정돈해 둔 후, 물을 끓인다. 물은 수돗물보다는 생수가 좋다.

①끓인 물을 물식힘그릇에 담아 약간 식힌다.
②물식힘그릇의 물을 다관에 따른다.

③다관의 물을 찻잔에 골고루 따르면서 잔을 예열한다.
④찻잎을 다관에 넣는다.(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1인의 경우 약 2㎎ 정도)

⑤물식힘그릇에서 약간 식은 물(약 70℃ 정도)을 다관에 붓는다.
⑥차가 우러나는 동안, 찻잔에 담아두었던 물을 개수그릇에 버린다.

⑦1~2분 정도 두었다가 다관의 차를 잔에 따른다. 이때, 한 번에 다 따르지 않고 아래 찻잔에서
윗 찻잔으로, 다시 위에서 아래로 나누어 담는다. 차의 농도를 고르게 하기 위해서이다. 물식힘그릇에 차를 다 따른 후 찻잔에 나누어 담기도 한다.

⑧찻잔은 왼손으로 받치고 오른손으로 감싸 쥔다.
⑨빛깔을 보고 향을 음미한 뒤, 세 번 정도에 나눠 마신다.

(자료:월간 茶道)


작성일 : 2004-04-18 14:45

관리자 insnews@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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