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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 보험사 사외이사 처리안건 384건 중 반대 1건
금감원장 “의사결정 과정서 대부분 ‘거수기’ 역할 그쳐”
평균보수는 연 5690만원… 삼성생명 연 8470만원 최고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국내 주요 보험사의 사외이사들이 경영진 견제라는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이사회에서 거수기 역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사외이사는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외부에서 영입된 이사로서 이사회의 구성원이다. 따라서 사외이사는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할 때 경영진의 견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지난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등 12개 상장 보험사의 사외이사는 2018년 한 해 이사회에 평균 10.5회 참석해 3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처리 안건 수는 보고사항을 제외하고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어야 하는 건수다.

지난해 주요 보험사의 이사회 개최 횟수는 임시회를 포함해 총 126회이고, 전체 안건 수는 38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결된 안건은 1건으로, 지난해 7월 26일 열린 삼성생명 이사회의 ‘즉시연금 처리방안 결의의 건이었다. 이사회는 이날 회사의 안건을 부결하는 대신 ‘즉시연금 처리방안 수정 건의의 건’을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결의했다.

회사별로 이사회 개최 횟수가 가장 많은 곳은 흥국화재였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13번의 이사회를 열어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삼성생명·동양생명 12회, 한화손보·롯데손보 11회, 삼성화재 10회, 현대해상·메리츠화재·오렌지라이프 9회, DB손보 8회 순이었다.

처리 안건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2번의 이사회를 열어 55건의 안건을 부의해 1건을 반대하고 54건을 가결시켰다. 이어 한화생명 42건, 삼성화재 41건, 한화손보 37건, 미래에셋생명 35건 순으로 많았다.

상장 보험사 사외이사의 보수는 1인당 평균 5690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는 이사회 1번 참석으로 평균 542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보수가 가장 많은 보험사는 삼성생명으로 1인당 평균 보수가 8470만원에 달했다. 이어 삼성화재 7800만원, 현대해상·롯데손보 6000만원, 메리츠화재 5880만원, 한화생명 5730만원, 한화손보 5440만원, 동양생명 5400만원 순이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금융사 사외이사들이 경영진의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사회에서 의사결정 과정을 보면 사외이사들이 대부분 ‘거수기’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25 00:24:18 입력. 최종수정 2019-03-25 0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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