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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부장 ‘계급장’ 뗀다… 수평적 호칭제도 도입 잇따라

삼성생명-직원간 호칭 ‘프로’로 통일·메리츠는 ‘~님’으로
“의사결정 구조 효율성 높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국내 보험사들이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호칭제도를 잇따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기존 주임·선임·책임·수석 등의 직급을 없애고 전 직원 상호간 호칭을 ‘프로’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르면 일반 직원의 승진인사가 있는 3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미 삼성그룹 다른 계열사들도 이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면서 “수평적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반응을 들어본 뒤 이달 내 시행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도 올해부터 모든 직원의 호칭을 ‘∼님’으로 부르고, 파트장급 이상은 ‘리더’로 통일하기로 했다. 사내 업무포털 전화번호부 메신저에서도 직급을 없애 다른 직원의 직급을 알지 못하게 했다. 기존 직급체계는 연봉 등을 산정할 때만 사용한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지시로 지난 2011년부터 상무, 전무, 부사장, 회장 등 임원에 대해 담당 직무에 ‘님’을 붙이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신창재 회장도 ‘회장님’이 아닌 ‘CEO담당님’으로 부르고 있다. 반면 직원들은 여전히 직급을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온라인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도 직책이 없는 직원간의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하고, 직책이 있는 경우만 직책을 부르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직급체계는 없애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업계 최초로 수평 호칭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컬쳐 DNA 바꾸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서로를 부를 때 직급에 상관없이 ‘님’으로 부른다. ABL생명도 직급체계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호칭만 통일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수평 호칭제도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활성화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의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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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00:59: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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