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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과 즐겁게 금융을 배우는 어린이들 대견”

국가 주도 경제교육은 경직 우려… 민간기업 역할 확대해야
어린이 눈높이 맞춘 사회공헌 위해 보험사 관심과 후원 절실



[한국보험신문=최은수 기자]흥국생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쿠키런’을 기획한 JA코리아의 송윤섭 팀장은 “국내에서 쿠키런처럼 반응이 뜨거우면서 후원처(기업)의 니즈까지 아우른 프로그램은 정말 드물다”며 “딱딱한 경제교육을 쿠키를 굽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배우는 느낌을 받는 것을 모토로 하는데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도 만족하고 기업들도 흡족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JA코리아는 흥국생명을 비롯해 메트라이프생명 등 국내 보험사들과 손잡고 각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각지에 지부가 있다.

송윤섭 팀장은 “쿠키런의 가장 큰 기획 취지는 ‘쉽게 학생들에게 다가가자’는 것이었다. 사실 우리나라 경제교육은 대부분 정부와 관 주도로 이뤄지다보니 획일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제교육을 하면 할수록 어려워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간 기업 등에서 점차 기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같은 의도를 달성하면서 어렵지 않게 학생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쿠키런을 기획하고 흥국생명과 진행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해 뿌듯하다. 그리고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친구들에게서 경제를 이해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모습이 엿보일 때는 더없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송윤섭 팀장은 “쿠키런은 특히 진로교육에 대한 니즈가 필요한 기업은 물론 일반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최근 진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정보통신기술(IT)이나 코딩과 관련한 후원액이 늘어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은 이론지식 위주의 교육이 이뤄져 금융은 물론 진로에 대한 소양교육을 담당하기 버거울 때가 많다. 우리와 같은 비영리단체는 제도와 이상과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가자와 기업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팀장은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금융 이해를 높이는 것은 보험업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험업계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제2, 제3의 쿠키런과 같은 훌륭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은수 cuscause@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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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23:09: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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